맛은 물론이고 시력보호, 노화방지, 항암작용에 탁월한 가지, 쫄깃한 식감으로 맛나게 만들어 보겠습니다.
가지간장굴소스볶음 재료, 요리준비하기
식용유 2스푼, 마늘 6개, 가지 3개, 파프리카(빨강) 1/2개, 양파 1/2개, 청양고추 1개, 대파 1/2대, 진간장 1스푼, 굴소스 1스푼, 양파청 1스푼, 멸치액젓 1/2스푼, 참기름 1/2스푼, 통깨 1스푼을 준비합니다.
가지 썰기 및 절여주기:가지 양끝을 잘라준 후, 가로로 반을 나누어 어슷 썰기로 약간 두껍게 썰어 쫄깃한 식감을 살려줍니다. 다 썬 가지는 믹싱볼에 담고 물 3스푼에 천일염 1스푼을 녹여 골고루 뿌려주고 물엿 2스푼(물엿으로 가지를 절여주면 가지의 수분이 빠지면서 쫄깃쫄깃 해집니다)을 넣고 섞어 20분간 절여주는데 중간에 한 번 뒤집어 줍니다.
20분이 지난 후, 절여진 가지를 손으로 꽉 짜주면 식감이 쫄깃쫄깃해집니다.
양파 1/2개를 굵직하게 썰어줍니다. 마늘 6개를 칼로 꾹 눌러서 잘잘하게 다져서 사용합니다. 청양고추 1개를 잘잘하게 썰어줍니다. 파프리카 1/2개를 적당한 크기로 썰어줍니다. 대파 1/2대도 어슷 썰기로 썰어줍니다.
가지볶음 완성하기
팬에 양파, 마늘, 청양고추를 넣고 가스불을 켜고 식용유 2스푼을 둘러 1분 30초 정도 볶아줍니다. 시간 경과 후, 물기 짠 가지를 넣고 볶아 수분을 날려 줍니다. 진간장 1스푼, 굴소스 1스푼, 양파청 1스푼(물엿으로 대처가능)을 넣고 볶아준 후, 썰어놓은 파프리카, 대파를 넣고 가스불을 중불로 하여 1분 정도 맛있게 볶아 주면 됩니다. 1분 경과 후 깔끔한 맛을 위해 멸치액젓 1/2스푼, 고소한 맛을 위해 참기름 1/2스푼, 통깨 1스푼을 넣고 살짝 볶아 마무리하면 요리가 완성됩니다.
오늘의 요리포인트:가지에 소금과 물엿으로 밑간 하여 수분을 쫙 빼내어 쫄깃함을 주는 겁니다. 아직까지 가지볶음이 흐물거린다는 선입견이 있어 싫어하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 오늘의 요리방법으로 좋아하는 요리가 될 것입니다.
가지의 식품가치 및 재배역사
가지는 식품으로서 여러 가지 가치를 가지고 있습니다.
영양상의 이점:가지는 100g당 25칼로리의 낮은 칼로리로 체중관리에 도움이 됩니다. 섬유질의 함량이 높아 소화기 건강과 혈당 수치를 조절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건강에 중요한 비타민, 미네랄(칼륨, 마그네슘 등)이 풍부하게 포함되어 있습니다.
항산화 특성:가지에는 항산화제, 특히 나수닌이 풍부하여 세포가 손상되지 않도록 보호하고 염증을 줄여 줍니다.
요리의 다양성:가지는 구이, 볶음으로 사용하거나 스튜와 캐서롤에 사용할 수 있어 다양한 요리의 다용도 재료로 사용됩니다. 또한 스펀지 같은 질감으로 향신료와 메리네이드의 맛을 흡수하여 요리의 맛을 한층 높여줍니다.
건강상의 이점:가지의 섬유질과 항산화제는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혈액 순환을 개선하여 심장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낮은 칼로리와 높은 섬유질 함량은 포만감을 주어 체중 관리를 더 쉽게 해 줍니다. 가지의 섬유질은 혈당 수치를 안정시키는 데 도움이 됩니다. 가지는 건강한 식단에 기여할 수 있는 영양가가 높고 다재다능한 식품으로, 칼로리가 낮으면서 다양하게 건강상의 이점을 제공합니다.
가지는 수천 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는 오래된 재배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가지의 원산지는 인도와 동남아시아로 추정되며, 그곳에서 2000년 이상 재배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약용으로 사용되었고 나중에 식용을 재배되었습니다. 오늘날 가지는 전통적으로 보라색, 흰색, 심지어 줄무늬 품종을 포함하여 다양한 모양, 크기 및 색상으로 다양해졌습니다. 가지는 우리나라에서도 다양한 요리에 활용되고 있지만, 라따뚜이, 바바, 가누쉬, 카레와 같은 요리에 등장하는 등 많은 요리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가지는 일부 문화권에서는 다산과 번영의 상징으로 간주되기도 합니다.